※ Intro.

    30편은 언젠가 완공될 성전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 드리는 다윗의 시이다.



    ※ 성경 본문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 말씀 해설

    1~3절 : 위험에서 자신을 구해준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나타나 있다.

    4~5절 : 하나님께 찬양 드리기를 권하고 있다.

    6~10절 : 흔들림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보여주고 있다.

    11~12절 :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영원한 찬양과 감사를 약속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시인은 죽음의 문턱 앞까지 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그 분께서 자신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살리셨다는 고백을 한다. 이렇게 치유의 능력을 보여주신 하나님을 향해 시인은 영원한 찬양과 감사를 약속한다.

    죽음의 문턱까지 갈 정도는 아니어도 본문의 시인처럼 확실한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으니 점점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없어지는 게 느껴진다. 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이 마음의 그늘에서 빠져나와 춤추고 기뻐하며 열정적으로 하나님만을 섬기게 될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 날이 빨리 오기만을 바라며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기억할 뿐이다.



    ※ 참

    http://www.wonchon.org/home/b_4word/read_post/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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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