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잠언 19:1-14

※ Intro.

19장에서는 가정과 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의인과 악인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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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1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2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 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7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8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하지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12 왕의 노함은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그의 은택은 풀 위의 이슬 같으니라 13 미련한 아들은 그의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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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1~14절 : 가정과 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한 교훈을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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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기도

재물로 사귄 친구는 재물이 없어질 때 자연스레 떠나가고, 술로 사귄 친구랑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자연스레 그 관계가 서먹해진다. 하던 일이 바뀌면 일로 만났던 사람들과의 관계는 대부분 끊어지고, 취미가 같아 모인 사람들과의 관계는 대부분 그 취미활동을 할 때만 유지된다.

단순한 인맥으로서의 관계와 진심으로 내 사람이라 생각하는 친구로서의 관계의 차이는 모이게 된 매개체에서, 그 관계를 향한 진심에서 나타난다. 사람을 만날 때 단순한 사교나 유흥의 목적을 넘어 그 사람의 내면을 보고 공감해주기 위해 내 시간과 에너지를 쓴다면 한층 더 높은 차원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친구보다 깊이 있는 친구를 만들기 위해 나부터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타인의 일을 내 일처럼 걱정해주고 공감해주며, 내면의 생각과 가치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