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17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18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19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21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22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23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24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25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26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28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 말씀 해설

    17~22절 : 다투는 사람에 대한 경고가 나타나 있다.

    23~28절 : 속이는 사람에 대한 경고가 나타나 있다.

     


    ※ 묵상 & 기도

    속임수는 상대를 향한 나의 미워하는 감정을 숨기는 데 쓰이기도 한다. 겉으로는 다정한 척, 괜찮은 척 하면서 뒤로는 속임수를 쓰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영원히 자신을 거짓으로 감싸고 살 수는 없다. 모든 건 사람들 앞에 드러날 것이고, 남을 속였던 험담은 도리어 자신에게 파멸의 씨앗이라는 형태로 돌아올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면의 미움을 조심해야 한다. 그러한 미움에 빠지게 되면 거짓말을 해서라도 그 사람에게 내 미움을 갚아주고자 하는 욕망이 생겨나게 되고, 그 욕망에 휘둘리면 험담만 계속 하게 되며, 결국 그 험담은 나에게 돌아와 나 자신을 멸망시키게 된다. 항상 마음의 타락을 경계하면서, 정직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꾸준히 하나님의 지혜를 좇아야 할 것이다.

     


    ※ 참고

    https://cafe.daum.net/park-work/sJYW/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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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