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 말씀 해설

    14~25절 : 하나님께서 강림하셔서 경계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시고 있다.

     


    ※ 묵상 & 기도

    하나님께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엄청난 불과 연기를 내뿜으며 나타나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임재에 압도당한 백성들은 두려워 떨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임재는 경이와 거룩으로 가득차 있다. 본래대로라면 감히 가까이도 할 수 없는 분이었지만 백성들은 경계선 밖에서 자기 자신을 정결하게 하며 담대히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향해 나아갔다.

    모세의 지도에 따라 최선의 정결과 순결로 몸과 삶을 단장하며 하나님을 뵐 준비를 했던 백성들처럼, 나 또한 가정과 직장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잘 순종하며 선한 질서를 이루어 나가야겠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거리가 세상의 끝에서 끝보다 더 멀 정도로 아득하고 인간의 그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거룩함을 가지셨다 하더라도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계선을 잘 지키며 스스로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고자 했던 백성들처럼 말이다.

     


    ※ 참고

    https://cafe.daum.net/seum21/4fZv/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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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