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레위기 26:40-46
※ 성경 본문
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43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45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46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니라
※ 말씀 해설
40~46절 : 회개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나타나 있다.
※ 묵상 & 기도
백성들의 완악함과 연약함을 알고서도 하나님께서는 계명 준수에 따른 축복과 저주를 언급함과 동시에 저주받았을 때 회개를 통해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자신의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참아내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러한 회개의 길은 죄에 빠져있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은혜라 할 수 있다. 비록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 앞에 놓여 있는 상태라 할지라도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에게도 분명 사랑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와 축복의 자리로 다시 갈 수 있는 길이 주어질 것이다. 그러니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삶 속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는 노력과 더불어 죄에 대한 회개를 망설이지 않는 자세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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