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6장에서는 다윗이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온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 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 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1)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 말씀 해설

    1~11절 : 예루살렘으로 법궤를 옮기려다 난 사고로 인해 법궤를 잠시 오벧에돔의 집에 보관한다.

     


    ※ 묵상 & 기도

    웃사가 한 행동은 수레로 운반하던 법궤가 떨어지려 할 때 이를 붙잡은 것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그는 이 행동으로 인해 하나님의 벌을 받아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떨어지려 했던 소중한 하나님의 법궤를 붙잡았으니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를 당연히 잘한 행동으로 여겼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를 옳지 않게 보셨단 얘기다. 웃사는 마땅히 해야 할 것이라 생각했던 행동으로 인해 저주를 받은 셈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법을 잘 몰랐다는 것에 있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법궤에 손을 대면 안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규칙이었고, 웃사는 그걸 몰랐을 뿐이었다.

    하나님의 법이 어떤 것보다 우선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우리의 생각이 아무리 선하다 할지라도, 그에 따라 우리가 생각하기에 당연히 올바르다고 여길 만한 행동을 할지라도 그러한 것들이 하나님의 법과 맞지 않아 예상치 못한 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무지한 상태로 하나님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다. 하나님의 법과 말씀을 몰라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해서 그에 따른 벌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잘 섬기려면 공부도 해야 한다. 말씀으로 꾸준히 하나님의 법을 공부하고 알아가야 하는 것이다.

     


    ※ 참고

    https://lastingforever.tistory.com/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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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