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7장에서는 참된 지혜의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 말씀 해설

    1~14절 : 지혜와 어리석음을 대조하며 지혜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오늘 본문에서는 어떻게 사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이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이름을 갖고 살아가는 게 부유한 삶보다 더 나음을, 잔칫집에서의 의미없는 즐거움보다 초상집에서의 진지한 생각이나 묵상이 더 가치 있음을, 어리석은 자들의 영양가 없는 말보다 지혜로운 사람의 진심어린 책망이 더 의미 있음을, 의욕만 앞서서 성급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 보다 인내심을 갖고 차분히 일을 끝마치는 게 더 지혜로운 삶의 방식임을 설명한다.

    지혜를 선택한 삶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삶이 더 나은 이유는 본문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세상의 유산에서는 얻을 수 없는 유익함을 지혜로부터 얻을 수 있고, 나아가서는 사람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목숨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본문에 나온 좋은 이름, 초상집,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 끝까지 견디는 인내와 같은 단어들은 지혜를 향한 더 나은 선택을 상징한다. 이러한 것들을 따라 모든 사람들이 유명해지기 보다는 좋은 이름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을, 헛된 즐거움보다 진심어린 책망을 받아들이며 인내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선택하여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 참고

    https://blog.naver.com/habakuk40/2208846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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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