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2장에서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를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 말씀 해설

    1~6절 :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7~11절 : 참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새 계명에 비유하면서 형제간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가 과이불개(過而不改)라고 한다. 잘못을 하고도 이를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만큼 세상에 잘못이 만연해 있어도 이를 인정하고 고치려는 모습이 없음을, 이에 대해 아무도 먼저 손을 내밀면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말인 것 같다.

    서로 대립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은 세상 속, 저마다의 편에 서서 다른 쪽을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의견의 차이가 보이면 바로 고개를 젓고 돌아서는 게 이제는 당연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가 바로 형제 사랑인 것 같다. 다른 편,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곧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시작점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어떠한 편에 속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분명한 한계가 있고 부족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인간의 속성을 갖고도 그나마 세상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이 말씀하신 옛 계명과 새 계명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참고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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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