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 말씀 해설

    11~15절 :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16~18절 :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19~21절 : 하나님과 형제를 사랑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러한 두려움을 초월하여 담대함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에 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우리의 모든 두려움이 사라진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에 대한 믿음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그의 아들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는 것에 대한 확신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니, 이러한 사랑을 세상에 베풀 때면 그 어떤 세상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부활을 하면서까지 사람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생각이 들어 어떤 것도 두려울 게 없는 것이다. 마치 다른 사람이 아닌 엄마의 품 안에서만 두려움을 떨쳐내고 울음을 그치는 갓난 아기의 온전한 사랑처럼 말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세상에서 보여주는 방법이 바로 형제 사랑이다.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여 형제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고, 두려움 대신 담대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형제 사랑이 없는 하나님 사랑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 사랑은 형제 사랑을 통해 드러나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이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는 거짓된 사랑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참고

    https://skh123.tistory.com/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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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