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3장에는 유대주의자들의 거짓 교훈을 경계하며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을 살라는 바울의 권면이 나타나 있다.

     


    ※ 성경 본문

    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말씀 해설

    1~11절 : 그리스도 안에서 조심해야 할 것과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의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바울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후로 과거의 자신이 알았던 지식과 경험 등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았다. 물론 복음을 위해 겸손하게 활용한다면 과거의 것들 중에 의미있게 쓸 수 있는 것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이 세상의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차원적이고 은혜롭기에 이전의 것은 모두 해로 여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바울은 주님을 위해 과거 자신이 추구하며 가졌던 모든 것을 버렸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의의 방향도 이런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님을 더 많이 알아갈수록, 주님과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할수록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지위와 경력, 물질과 권력을 내려놓고 주님을 알아가면서 얻는 것들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얘기다.

     


    ※ 참고

    http://100church.org/home/board.php?board=cast&config=6&no=12010&body_onl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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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