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3장에는 길르앗으로부터 모압 평야까지의 여정에 대한 모세의 회고가 나타나 있다.

     


    ※ 성경 본문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 말씀 해설

    1~11절 : 이스라엘이 바산 왕 옥의 땅을 점령한다.

     


    ※ 묵상 & 기도

    이스라엘은 훈련되지 않은 군사와 변변치 않은 무기로 막강한 전력을 가진 바산 왕 옥의 군대와 싸워 이겨서 그들의 모든 것을 진멸하고 성읍을 점령하였다. 모세는 이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었음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헤스본과 마찬가지로 바산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땅을 점령하는 것을 넘어 남녀노소 어느 누구든지 한 명도 남기지 말고 진멸할 것을 명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그만큼 무섭고 두려운 것임을 증거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은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아낌없이 베푸시기도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에서도 사랑을 깨달아야 하고,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에서도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제대로 따라야 하는 것이다.

     


    ※ 참고

    https://jayoon39.tistory.com/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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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