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7장에는 결례에 관한 논쟁과 함께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과 귀 먹고 어눌한 자를 고쳐 주신 사건이 언급되어 있다.

     


    ※ 성경 본문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 말씀 해설

    1~13절 : 전통적인 규례를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문제 제기 및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이 나타나 있다.

     


    ※ 묵상 & 기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제자들의 행태를 비판할 때,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전통을 지키려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그들의 외식을 지적한다. 즉 외적인 행위보다 내면의 거룩함이 진정한 경건함이라는 사실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내면을 가꾸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건 겉으로 보이는 게 아닌 내면을 가꾸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보다 사람의 생각이 앞서는 것을 경계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으로 지키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 참고

    https://www.duranno.com/qt/view2/diary_detail.asp?diaryNum=94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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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