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말씀 해설

    31~34절 :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35~39절 :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삶 속에서의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것, 수많은 현실의 고민과 고뇌 속에서도 인내하며 소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것, 미래에 대해 분명한 확신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끊임없이 우리를 생각하시며,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내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오늘 본문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다.

    현실에 찌들고 매일이 같은 일상으로 반복되는 무뎌진 삶 속에서 있다 보니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숨쉴 수 있는 공기가 없으면 안 되지만 없어지기 전까지는 익숙한 것처럼, 어렸을 때 당연하게 여겼던 부모님의 사랑으로 돌보는 보살핌처럼, 하나님의 사랑도 항상 내 앞으로 주어지는데 이에 대해 너무 익숙하고 무심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돌이켜본다.

    익숙한 것에 무뎌지지 않고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며 대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다. 그 익숙하지만 소중한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되어, 나로 하여금 더욱 나 자신을 빛나게 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참고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2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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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