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예레미야 22:20-30

※ 성경 본문

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켜질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 때문에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23 레바논에 살면서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 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네가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26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머니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으로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으리라

27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하고 깨진 그릇이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의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3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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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20~23절 : 경고를 무시한 유다에 심판을 선언하고 있다.

24~30절 : 고니야(여호야긴) 에게 주어질 심판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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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기도

평안할 때 꾸준히 신앙을 유지하고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 같다. 평안할 때 더 깨어 있고, 근신하여 방심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보통은 평안할 때 더 나태하고 게을러지게 되고, 힘들거나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게 된다. 본문에 언급된 유다의 왕과 백성들 또한 습관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예루살렘은 파국의 국면을 맞게 된다.

신앙을 단편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인 믿음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을 단순히 해야 될 일이나 며칠 하고 끝나는 것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하나의 습관으로 여겨야 한다. 습관은 연습을 통해 형성되고, 인간의 행동은 대부분 습관이라는 틀에서 나온다고 한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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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http://www.su.or.kr/03bible/daily/qtView.do?qtType=Q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