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11 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이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술을 옮겨 담는 사람을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13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 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로다

    14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능란한 전사라 하느냐

    15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하였도다 그 성읍들은 사라졌고 그 선택 받은 장정들은 내려가서 죽임을 당하니

    16 모압의 재난이 가까웠고 그 고난이 속히 닥치리로다

    17 그의 사면에 있는 모든 자여, 그의 이름을 아는 모든 자여, 그를 위로하며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지니라

    18 디본에 사는 딸아 네 영화에서 내려와 메마른 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하는 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깨뜨렸음이로다

    19 아로엘에 사는 여인이여 길 곁에 서서 지키며 도망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물을지어다

    20 모압이 패하여 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울면서 부르짖으며 아르논 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폐하였다 할지어다

    21 심판이 평지에 이르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 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23 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24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 모든 성읍에로다

    25 모압의 뿔이 잘렸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말씀 해설

    11~13절 : 모압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임을 언급하고 있다.

    14~17절 : 모압의 멸망과 재앙이 다가왔음을 선포하고 있다.

    18~25절 : 모압의 재앙과 함께 영향을 받는 지역들을 언급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모압이라는 나라에는 큰 고난 없이 평탄한 나날들만 있었지만, 우상 숭배에 사로잡히고 자신들의 힘을 맹신한 대가로 결국 최후의 심판을 맞게 된다.

    내가 지금 아무리 부와 명예를 얻어 승승장구하며 살아간다 해도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살지 않아 심판을 당하게 되면 이는 결국 비참한 삶이고, 지금 힘들고 고된 삶을 살아간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라면 결국 마지막에 그 모든 것을 보상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모압의 흥망성쇠를 통해 깨닫는다. 현재의 힘들고 고된 삶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마지막에 나를 통해 보여주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야겠다.



    ※ 참고

    https://blog.naver.com/jieun0441/221406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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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