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예레미야 51:1-10
※ Intro.
51장도 전장과 마찬가지로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내용 및 심판의 필연성을 언급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심령을 부추겨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있는 자를 치되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의 땅을 비게 하리니 재난의 날에 그를 에워싸고 치리로다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옷을 입고 일어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의 활을 당길 것이라 그의 장정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며 그의 군대를 전멸시켜라
4 무리가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관통상을 당한 자가 거리에 있으리라
5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
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7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뭇 민족이 그 포도주를 마심으로 미쳤도다
8 바벨론이 갑자기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말미암아 울라 그 상처를 위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9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향으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10 여호와께서 우리 공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 말씀 해설
1~4절 : 타국인에 의해 멸망하게 되는 바벨론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5~6절 : 이스라엘 백성은 회복 시켜 주실 것을 약속하고 있다.
7~9절 : 파멸에 이르게 된 바벨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절 : 여호와의 일을 선포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오늘 본문에서는 바벨론의 처참한 멸망에 대해 묘사함과 동시에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그들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한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고 사랑으로 회복 시키려고 하신다. 이처럼 바벨론은 파멸의 길을 걷는 데 비해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이유는 바벨론에 비해 아무래도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죄가 한계치를 넘지는 않은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절대 버리시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 도 있는 것 같다.
확실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죄를 지을 경우 그에 합당한 심판을 치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라는 본문의 말씀처럼, 범죄에는 철저한 심판이 뒤따르고 선행에는 그에 대한 보상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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