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122편은 예루살렘을 찾아 예배하러 온 한 순례자의 예루살렘 찬양에 관한 시이다.



    ※ 성경 본문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 말씀 해설

    1~2절 :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3~5절 : 심판의 보좌가 있는 예루살렘을 찬양하고 있다.

    6~9절 : 예루살렘의 평안과 축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이스라엘 지파들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갔듯이,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감사하는 데 그 목적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 예배의 목적이 퇴색해 버려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예배를 축복을 받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배는 복을 받는 과정이기 이전에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의무에 해당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예배에 임하기를 바라실 것이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온전히 드릴 때 부수적으로 형통함의 복이 임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예루살렘의 평안과 번영을 위해 기도하라는 의미를 오늘날에는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교회를 확장하고 번영시키기 위해 힘쓰라는 의미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비정상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교회가 많지만,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펼치고자 하는 의도로 교회의 평안과 번영을 위해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길 속에 형통함을 주실 것이다. 올바른 주의 교회를 위해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 참고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1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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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