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히브리서 11:23-31

※ 성경 본문

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

※ 말씀 해설

23~28절 : 믿음으로 순종했던 모세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29~30절 : 믿음으로 순종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31절 : 믿음으로 순종했던 라합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

※ 묵상 & 기도

모세는 믿음으로 수모와 고난의 길을 선택하고 감수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았고, 그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믿음을 가지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 인내한 끝에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어 냈다.

이들의 삶을 본받아 나 또한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세상에 타협하기보다 믿음으로 결단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당장의 안락함보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고난과 역경 속으로 나아갈 수 있길, 세상의 어떤 부귀영화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길, 그 믿음의 길이 아무리 어리석고 미련해 보일지라도 꿋꿋이 인내하며 나아갈 수 있길 기도해본다.

---

※ 참고

https://rongchengqt.tistory.com/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