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26 네 사공이 너를 인도하여 큰 물에 이르게 함이여 동풍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너를 무찔렀도다

    27 네 재물과 상품과 바꾼 물건과 네 사공과 선장과 네 배의 틈을 막는 자와 네 상인과 네 가운데에 있는 모든 용사와 네 가운데에 있는 모든 무리가 네가 패망하는 날에 다 바다 한가운데에 빠질 것임이여

    28 네 선장이 부르짖는 소리에 물결이 흔들리리로다

    29 노를 잡은 모든 자와 사공과 바다의 선장들이 다 배에서 내려 언덕에 서서

    30 너를 위하여 크게 소리 질러 통곡하고 티끌을 머리에 덮어쓰며 재 가운데에 뒹굴며

    31 그들이 다 너를 위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통곡하리로다

    32 그들이 통곡할 때에 너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애도하여 말하기를 두로와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적막한 자 누구인고

    33 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때에 네가 여러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과 무역품이 많으므로 세상 왕들을 풍부하게 하였었도다

    34 네가 바다 깊은 데에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35 섬의 주민들이 너로 말미암아 놀라고 왕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도다

    36 많은 민족의 상인들이 다 너를 비웃음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 말씀 해설

    26~36절 : 자신의 영광에 도취되어 있다가 결국 멸망하는 두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묵상 & 기도

    국제 교역을 통해 세계적인 상업 도시로 성장한 두로는 자신들의 돈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근동 지방의 중심지가 되었지만, 자신에 대한 아름다움과 자만에 도취되어 피조물로서의 겸허함을 상실하였고 결국 파멸의 길을 걷게 된다. 이처럼 하나님 없이 외적인 성공을 이룩하여도 그 모든 것들이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고, 사라질 수 있다.

    하나님 없는 물질적 번영에는 반드시 그 한계가 있다. 두로의 멸망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명심하고 어떠한 물질적인 것들보다도 하나님을 우선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참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16&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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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