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또는 본체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또는 하느니라



    ※ 말씀 해설

    5~11절 :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18절 :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을 이루어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함으로 죽을 때까지 순종하고자 하는 예수님의 마음이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먼저 희생의 본을 보일 때, 우리가 섬기는 공동체는 순전한 믿음과 아름다운 섬김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더욱 더 치열해지는 세상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높은 곳만을 바라보며 위로 올라가려고 한다. 설령 그것이 행복을 위한 하나의 방법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 할지라도 궁극적으로 우리는 예수님처럼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 낮은 이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을 나보다 나은 사람으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겸손함으로 사는 삶이자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삶인 것이다.

    물론 나도 이러한 삶을 살아가지 못했던 때가 많았다. 하지만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더욱 겸손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마음을 다지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지 않을까.



    ※ 참

    http://cafe.daum.net/sa939/RBm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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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