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2장에는 계속되는 예수님의 사역과 함께 그 분의 크신 능력과 명성을 질투하는 유대 지도자들의 비난과 배척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 성경 본문

    1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2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

    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6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8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 말씀 해설

    1~5절 :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신다.

    6~10절 : 예수님께서 서기관들의 잘못된 믿음을 꾸짖으시고 있다.

    11~12절 : 치유를 받고 돌아가는 중풍병자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 묵상 & 기도

    예수님을 비판했던 서기관들의 실수는 자신 앞에서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그들은 이전에 예수님의 많은 치유의 기적들을 눈으로 직접 보았을 가능성이 있었다. 직접 보지 못했더라도 귀로 들어서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바로 앞에 있는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깨닫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신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지만 여전히 이를 믿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하지만 본문에서 보았듯이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중풍병자를 고치는 기적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셨다. 그렇다면 그 기적을 지금도 곳곳에서 보여주고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의 행적을 기억하며 죄를 사해주시는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것만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마땅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참

    https://392766.tistory.com/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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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