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9장에서 이사야는 메시아가 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심판할 것을 예언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 말씀 해설

    1~5절 : 어둠 속의 백성들이 빛을 보게 되어 기쁨을 누릴 것이라 말하고 있다.

    6~7절 : 한 아기로 오실 메시아가 나라를 굳게 세울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흑암이 없는 나라에 대한 설명을 시작한다. 그 나라는 장차 오실 메시아,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실 나라이며 멸시당하는 사람 없이 오직 평화만 있을 것이라 한다.

    아무리 편안한 상황에 있어도 한 줄기 불안함이 엄습할 때가 있고, 사건이 터질 것만 같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때가 있다. 핵심은 주님의 통치를 기다리며 그 분을 의지하는 데에 있다.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 상관없이 주님을 의지하고 있다면 평화와 안정은 자연스레 뒤따라오는 법이다.

    가뜩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앞을 한 치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되었다. 거기에 뒤따라오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인해 세상은 더욱 혼란스러워져 보이기만 한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님 안에 거하며 그 분을 의지할 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 모두가 안정을 되찾아갈 때 어느 순간 세상에는 흑암 속의 큰 빛과 같은 평화와 즐거움이 드리워질 것이다.



    ※ 참

    http://cafe.daum.net/TimothyKimQT/T70d/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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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