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57편은 사울을 피하여 동굴에 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자 다윗이 지은 시이다.

     


    ※ 성경 본문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 말씀 해설

    1~5절 : 자신의 처지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기도를 드리고 있다.

    6~11절 : 마음을 확고히 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다윗의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순간은 동굴에 있을 때였다. 가진 것 없이 쫓겨다니며 목숨을 위협받는,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윗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했다. 자신의 마음을 확정시키면서 말이다.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이 가장 암담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나아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게 마음의 확신을 얻고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아 갈 때면 상황을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눈에 보일 것이다.

    가장 어두운 새벽을 견뎌냈을 때 빛나는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 참고

    https://blog.naver.com/davidlsg/222190708633

    'Book- >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QT 및 묵상 / 시편 59:1-17  (0) 2021.03.09
    QT 및 묵상 / 시편 58:1-11  (0) 2021.03.08
    QT 및 묵상 / 시편 56:1-13  (0) 2021.03.06
    QT 및 묵상 / 시편 55:1-23  (0) 2021.03.05
    QT 및 묵상 / 시편 54:1-7  (0) 2021.03.0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