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11장에서는 공동체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나타나는 의인과 악인의 삶의 모습을 비교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5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6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9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10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11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14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 말씀 해설

    1~15절 : 의와 악이 실생활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 묵상 & 기도

    뒷담화라는 게 참 무섭다. 특정인을 나락으로 보내기 위해 악의적으로 사람들을 이간질하고 조종한다. 당하는 사람은 잘못이 있든 없든 속해 있는 공동체에서 여론에 휘둘려 뭇매를 맞고 속수무책으로 매장당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안다. 그렇게 뒤에서 남의 험담이나 하고 다니는 사람은 결코 그 자신도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을. 본문 말씀에도 나온다. 그런 식으로 입을 잘못 놀리면 본인 앞길에도 좋을 게 하나 없다는 것을.

    말은 무겁게, 행동은 신중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의인의 길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며, 구원을 받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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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