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114편에서는 바벨론의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선포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 말씀 해설

    1~2절 :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6절 : 산과 바다의 순종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7~8절 :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에 대해 경외심을 가져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아무것도 없고 도저히 살 수 없다고 생각되는 광야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그곳은 바다가 도망가고 산들이 뛰놀며 마실 물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 되고, 온갖 기적이 일어나며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 된다. 본문에서의 하나님이 함께하신 곳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곳이었고, 그 곳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였다. 그런 곳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베푸신 은혜와 기적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산과 바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경외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지금의 삶이 메마른 땅의 연속이고 척박한 광야를 그저 걸어가는 것 같은 삶의 연속일지라도 내가 살아가고 있는 오늘 하루 언제든, 내가 속해있는 장소 어느 곳이든 하나님께서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기꺼이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의식하지 않아도 기적같은 일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참고

    http://timkim2014.tistory.com/entry/%EC%8B%9C%ED%8E%B8-114%ED%8E%B8-2014%EB%85%84-4%EC%9B%94-24%EC%9D%BC?category=7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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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