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112편은 영적 지혜를 교훈하고 있는 지혜시이며, 111편과 이어지는 한 쌍의 시이다.



    ※ 성경 본문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 말씀 해설

    1~9절 : 여호와를 경외하는 의인이 받을 축복을 나열하고 있다.

    10절 : 악인의 비참한 최후를 이야기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는 공의가 영구히 서 있게 되는 축복을 주시고, 재난 속에서의 구원과 회복을 주시고, 고난과 시련이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견고한 마음을 주신다. 또한 경외하며 살아가는 의인에게는 빈궁한 자들을 돌봄으로써 그 의와 행위를 더욱 빛나게 하는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것이 복의 근원이며, 이는 단순히 말로만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 속에서 그러한 모습이 나타나야 함을 뜻한다.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오늘 하루를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 다른 사람을 조금 더 생각하고 베푸는 것, 힘든 일 속에서도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등으로 충분히 하나님의 의를 나타낼 수 있다. 의인으로서의 삶을 위해 사소한 것에서부터 조금씩, 꾸준히 인식과 행동을 바꿔나가려 노력해야 겠다.



    ※ 참고

    https://blog.naver.com/jieun0441/22131665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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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