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6장에는 갈라디아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최후의 권면이 나타나 있다.

     


    ※ 성경 본문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 말씀 해설

    1~10절 : 서로의 짐을 져 주는 사람이 될 것을 권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길에는 많은 수고와 고난이 따르지만 거기에는 큰 기쁨이 있다. 그 기쁨은 죄 지은 사람의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며 겸손한 태도로 이를 적극 도우고자 할 때 비로소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서로의 짐을 나눈다는 건 바로 이런 것이다.

    따라서 선행의 길을 걷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라 할 수 없다.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아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희생만 하라는 건 아니다. 맹목적인 희생 정신에 기반한 선행은 단순한 도덕적 선행에 불과할 뿐더러, 이러한 행동은 언젠가 반드시 한계에 부딪힐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가 서로의 짐을 제대로 져 주려면, 올바른 선행을 하려면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토대로 자신을 계속 해서 내어 놓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지속적인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삶 속에서 제대로 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길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2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1099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