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14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15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 말씀 해설

    14~24절 : 성전에서 가르침을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 묵상 & 기도

    유대인들은 안식일과 할례를 행하는 날이 겹쳤을 때 고민하지 않고 할례를 택했다. 이는 그들이 이미 할례라는 행위를 우위에 두었다는 뜻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지적하신 게 바로 이 부분이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지키기 위해 안식일에 몸의 일부분을 정결케 하는 할례를 행하면서도 예수님이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의 몸을 온전히 고쳤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그들의 모순된 논리를 지적하신 것이다. 그런 이유로 마지막에는 외모가 아닌 공의로 판단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 역시 이러한 실수와 모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말씀을 더욱 바르게 깨달아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할 것이고, 이를 배우며 익히는 일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 참고

    https://blog.naver.com/jxlovekjb/22178725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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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