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민수기 15:1-21

※ Intro.

15장에는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제사 규례가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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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4 그러한 헌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준비할 것이요 6 숫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삼분의 일 힌을 섞어 준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삼분의 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사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지니라 11 수송아지나 숫양이나 어린 숫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위와 같이 행하되 12 너희가 준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13 누구든지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14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나 너희 중에 대대로 있는 자나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너희가 하는 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15 회중 곧 너희에게나 거류하는 타국인에게나 같은 율례이니 너희의 대대로 영원한 율례라 너희가 어떠한 대로 타국인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16 너희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에게나 같은 법도, 같은 규례이니라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19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20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 같이 들어 드리라 21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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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1~16절 : 제물의 구체적인 준비 방법과 제사의 적용 대상을 언급하고 있다.

17~21절 : 가나안 땅에서 양식을 먹을 때의 규례를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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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기도

하나님께서는 매우 구체적으로 제사를 드려야 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다. 각각의 제사나 제물마다 세부적인 방식이 조금씩 달랐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드리고 싶은 방법이 아닌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제물과 방법을 통하여 예배를 드려야만 했다.

또한 가나안 땅에서 드리는 제사를 이스라엘 백성으로만 한정하지도 않았다. 이방인들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지침대로 제사를 드리고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음으로써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자세한 제사 규례을 만들며 이를 지키라고 한 건 저들에게는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었다. 변치 않는 언약을 맹세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여전히 동일한 언약 백성으로 간주하고 계시기에 율법과 여러 규례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위에 따라 언약이 끊어지거나 연결되리라는 착각을 하고 살아가지만, 사실은 인간의 죄에 언약이 달려있는 게 아닌 언약을 제정하여 주신 분의 손에 모든 것이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게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제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이고, 본문에서와 같이 굉장히 상세하게 언급된 제사에 관한 규례도 그대로 지켜야 하는 이유이다. 변함없는 언약의 맹세로 항상 우리에게 은혜와 구원의 길을 제시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왜곡 없이 받아들이며 변함없이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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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https://cafe.daum.net/resetyourslife/spiZ/15?q=%EB%AF%BC%EC%88%98%EA%B8%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