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민수기 33:1-49
※ Intro.
33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에서 모압 평야까지의 여정이 기록되어 있다.
※ 성경 본문
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 6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치고 7 에담을 떠나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을 치고 8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9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10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11 홍해 가를 떠나 신 광야에 진을 치고 12 신 광야를 떠나 13 돕가에 진을 치고 돕가를 떠나 알루스에 진을 치고 14 알루스를 떠나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더라 15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16 시내 광야를 떠나 기브롯핫다아와에 진을 치고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 하세롯에 진을 치고 18 하세롯을 떠나 릿마에 진을 치고 19 릿마를 떠나 림몬베레스에 진을 치고 20 림몬베레스를 떠나 립나에 진을 치고 21 립나를 떠나 릿사에 진을 치고 22 릿사를 떠나 그헬라다에 진을 치고 23 그헬라다를 떠나 세벨 산에 진을 치고 24 세벨 산을 떠나 하라다에 진을 치고 25 하라다를 떠나 막헬롯에 진을 치고 26 막헬롯을 떠나 다핫에 진을 치고 27 다핫을 떠나 데라에 진을 치고 28 데라를 떠나 밋가에 진을 치고 29 밋가를 떠나 하스모나에 진을 치고 30 하스모나를 떠나 모세롯에 진을 치고 31 모세롯을 떠나 브네야아간에 진을 치고 32 브네야아간을 떠나 홀하깃갓에 진을 치고 33 홀하깃갓을 떠나 욧바다에 진을 치고 34 욧바다를 떠나 아브로나에 진을 치고 35 아브로나를 떠나 에시온게벨에 진을 치고 36 에시온게벨을 떠나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을 치고 37 가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째 오월 초하루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의 나이는 백이십삼 세였더라 40 가나안 땅 남방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 자손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더라 41 그들이 호르 산을 떠나 살모나에 진을 치고 42 살모나를 떠나 부논에 진을 치고 43 부논을 떠나 오봇에 진을 치고 44 오봇을 떠나 모압 변경 이예아바림에 진을 치고 45 이임을 떠나 디본갓에 진을 치고 46 디본갓을 떠나 알몬디블라다임에 진을 치고 47 알몬디블라다임을 떠나 느보 앞 아바림 산에 진을 치고 48 아바림 산을 떠나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49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이르렀더라
※ 말씀 해설
1~49절 :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이 기록되어 있다.
※ 묵상 & 기도
본장에서 모세가 언급한 지역과 성읍의 이름은 무려 42개에 달한다. 그리고 이 수많은 지역을 거쳐 드디어 가나안을 바라보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과거의 잘못을 되새기며 여러 교훈들을 얻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국 모압 평지까지 도달하고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기업을 얻을 수 있게 된 데에는 이렇게 길고 복잡한 사연이 있었음을, 하나님을 계속해서 거역하며 불순종했음에도 자신들의 신앙은 이렇게 무사히 끝까지 전수될 수 있었음을 기억하는 계기도 되었을 것이다.
사실 우리의 정체성이라는 것도 알고 보면 역사에 대한 기억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크리스천이라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온 세계로 퍼져나갔는지,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까지는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지금의 내가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수고가 있었는지를 기억한다면 내가 가진 신앙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도 확실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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