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17 에워싸인 가운데에 앉은 자여 네 짐 꾸러미를 이 땅에서 꾸리라 1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사는 자를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20 내 장막이 무너지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21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 말씀 해설

    17~22절 : 임박한 멸망에 대한 탄식이 나타나 있다.

    23~25절 : 예레미야의 중보 기도가 나타나 있다.

     


    ※ 묵상 & 기도

    인생의 길은 인간들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완전히 그 길을 개척할 수도 없다. 사람 일이란 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를 알고 계신 건 오직 하나님뿐이다. 하나님만이 모든 인간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알고 계시고, 모든 인간들의 삶의 길을 인도하시며 결정해주실 수 있다.

    예레미야가 말했던 위와 같은 것들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삶 속에서는 자각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한 사람의 입장에서 결정하고 개척할 수 있는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미미하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앞으로는 인생의 모든 길을 안내하시고 지도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좀 더 확실히 머릿속에 각인시켰으면 한다.

     


    ※ 참고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16&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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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