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18장에서는 어린 아이들과 죄 지은 형제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하며 다툼과 용서에 관한 교훈을 다루고 있다.



    ※ 성경 본문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 말씀 해설

    1~4절 :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함을 말씀하고 있다.

    5~9절 : 실족하게 하는 자는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함을 말씀하고 있다.

    10절 : 한 사람이라도 업신여기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아직도 나는 거리낌없이 낮은 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나보다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어 보이는 사람, 지위가 낮아 보일 것 같은 사람들을 보면 동등한 위치에서 그들을 대해줘야 하는 것이 맞다는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이게 대놓고 보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시선을 주지 않거나 관심 없이 멀리서 보기만 하는 등의 은근한 행동이 되니까 더욱 비겁해지는 기분이 든다. 내 딴에는 말씀도 묵상하면서 본문의 "자기를 낮추라" 는 자세를 나름대로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내 모습 안에는 여전히 본받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서 본받으려 하고, 발 밑에 있는 사람을 위해 쭈그려 앉기는 커녕 내 갈 길만 가려는 모습이 있던 것이다.

    말씀을 읽으니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러워진다. 낮은 자들을 오히려 높여 섬길 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



    ※ 참고

    https://timkim2014.tistory.com/176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19&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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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