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142편은 환난 가운데 굴 속에서 드리는 다윗의 간절한 기도이다.



    ※ 성경 본문

    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 말씀 해설

    1~2절 : 하나님께 억울함과 고통을 호소하는 다윗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3~5절 :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이자 분깃임을 고백하고 있다.

    6~7절 : 비참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응답을 간구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다윗의 상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박하였다. 사울의 추격을 따돌리고 몸을 피한 굴 속에서 다윗은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었고, 편안히 쉴 수도 없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가 한 행동은 하나님이라는 한 줄기 희망을 붙잡고 나아가는 것뿐이었다.

    삶 가운데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고통을 받고 있을 때, 그래서 자신의 힘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을까. 때로는 불평 불만을 늘어놓기도 하고, 그 상황에서 도피하기도 하고, 오롯이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도 한다. 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윗처럼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절박한 상황에서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간다면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을 것이며, 형통함이라는 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참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1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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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