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시편 14:1-7

※ Intro.

14편에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자들에 대한 한탄과 심판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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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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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1~4절 : 죄 많은 세상 사람들의 행태를 고발하고 있다.

5~7절 : 의인의 편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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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기도

본시는 어리석은 무신론자나 악인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으며 구원을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의 시이다. 이를 묵상하고 있는 우리들은 거짓과 악이 넘치는 시대 속에서 우리를 위해 허락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악인들이 아무리 하나님을 부정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보호와 의로운 통치는 계속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긍지와 소망을 보여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2000년 전의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진정으로 그 분을 맞이하며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신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신으로 보이는 현상들을 부정하는 사람들, 예수님이 아닌 기적을 믿으며 기적 같은 현상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거짓으로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그리고 지금도 신이 있냐 없냐에 대한 문제는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만약 예수님께서 정말로 재림하신다 해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이단으로 몰아 처형할 수도 있다. 2000년 전에 그랬던 것과 같이 말이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일으키는 각종 사건과 현상들은 신앙심을 갖고 있는 내게도 끊임없이 믿음과 의심 사이를 오가며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질문을 하게 한다. 여기서 내가 믿음과 의심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지금의 내가 어떠한 모습과 마음가짐을 갖고 있던 간에 하나님을 향한 나의 태도와 자세를 끊임없이 돌아보고 성찰하며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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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10&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