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시편 110:1-7
※ Intro.
110편은 장차 하나님의 왕국을 통치할 왕이신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주제로 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 말씀 해설
1절 : 왕을 보좌 오른편에 앉도록 한 것을 언급하고 있다.
2~3절 : 왕으로써 통치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언급하고 있다.
4절 : 영원한 제사장으로써의 예수님을 언급하고 있다.
5~7절 : 세상을 심판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언급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주의 권능의 날"에 원수들을 완전히 정복하고 세상을 통치할 것이라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주의 권능의 날"은 어떤 특정한 날이라기보다는 복음이 전파되는 날로서 주께서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시대를 가리킨다. 그 날 예수님께서 오셔서 통치하실 때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예수님께서 주관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며, 통치에 순종해야 한다. 하지만 "주의 권능의 날"이 먼 훗날이 아닌 바로 오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통치에 순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본문에서는 멜기세덱을 예시로 들며 예수님께서 제사장이자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중보자가 되심을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였듯이 우리도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아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변함없고 영원한 제사장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특정 집단이나 나라에 종속되지 않는다. 모든 이들을 철저하게 관리하시고 심판하신다. 이러한 심판의 형벌을 마냥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항상 깨어 있는 가운데 신앙과 믿음을 꾸준히 가져야 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 참고
http://hjdc.net/jesus/board_Lupy37/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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