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 말씀 해설

    22~27절 : 마실 물을 제공해 주신 하나님의 기적을 언급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본문에는 마라와 엘림이라는 두 지역이 나온다. 마라는 모세 일행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고난 끝에 마실 물을 얻게 된 지역이었고, 엘림은 애초부터 풍부한 물과 나무가 있는 지역이었다.

    딱 봐도 엘림이라는 곳이 훨씬 좋아 보인다. 마라에서 고난을 겪고 있었다면 얼른 엘림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을 통해 강조하신 건 마라에서의 법도와 율례였고, 치유와 기적이었다.

    우리는 마라와 같은 환경을 만날 때 그 상황이 결코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님을, 반드시 그 다음에는 엘림이 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또한 마라에 처해 있는 동안 마라가 엘림보다 더 나을 수 있다는 사실도 믿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마라를 저주가 아닌 복의 매개체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https://www.kpccoh.org/wed/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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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