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디도서 3:8-15

※ 성경 본문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2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13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14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15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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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8~15절 : 거짓 교사들에 대하여 취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마지막 문안 인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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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기도

성경에서는 거짓 가르침을 전파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단호하게 배척해야 함을 강조한다. 바른 진리 안에서 제대로 서 있지 못하면 바른 신앙 생활도 할 수 없고,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선한 일에 힘을 쓰기 위해서는 결국 잘못된 가르침을 주의하고 배격하면서 하나님의 바른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사랑하고 용납할 수 있지만, 진리에 관해서는 타협하지 않고 바른 교리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성경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다. 이 문제를 놓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올바른 자세로 제대로 된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지를 깊게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관용의 개념이 중요해진 요즘같은 때에 어느 선까지는 타협과 용납을 해줄 수 있고 어느 선에서는 타협을 해선 안 되는지를 잘 판단하여 구원과 복음의 진리를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음에 대한 거부감이 없게 해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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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https://blog.naver.com/sumgim2015/22112002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