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욥기 38:19-38

※ 성경 본문

19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20 너는 그의 지경으로 그를 데려갈 수 있느냐 그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고 있느냐 21 네가 아마도 알리라 네가 그 때에 태어났으리니 너의 햇수가 많음이니라 22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23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24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 25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26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27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28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29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30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31 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32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33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34 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35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36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 37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38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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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19~21절 :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의 길을 만드셨음을 강조하고 있다.

22~24절 : 하나님께서 눈과 우박을 다스리심을 강조하고 있다.

25~27절 : 하나님께서 홍수와 우레, 번개를 다스리심을 강조하고 있다.

28~30절 : 하나님께서 비와 눈을 다스리심을 강조하고 있다.

31~33절 : 하나님께서 하늘의 궤도와 별자리를 정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34~38절 : 하나님만이 자연 현상을 주관하실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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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기도

계속해서 온갖 자연 현상들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로 인해 발생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세상에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창조 섭리가 아주 많으니, 겸손함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 얘기는 자연 현상 뿐만이 아닌 지혜의 관점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을 때 마음 속에 지혜도 주셨으니,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지혜 또한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처럼 하나님의 주권은 우주 만물 가운데 지극히 작은 것 하나에도, 그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도 예외 없이 모두 적용된다. 그러한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지금 우리에게도 역사하고 계심을 생각하며 우리는 겸손한 신앙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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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http://100church.org/home/board.php?board=cast&config=6&no=4250&body_onl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