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시편 103:15-22
※ 성경 본문
1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16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17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18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20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1 그에게 수종들며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 말씀 해설
15~22절 : 영원하고도 전우주적인 속성을 가지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왕도 노예도, 부유한 자도 가난한 자도 결국에는 언젠가 세상을 떠나야 하는 유한한 존재들이다. 죽음 앞에서 세상의 삶이 어떠했는지는 중요치 않다. 누구든지 마지막에는 허무한 끝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치 않는 분임을 노래한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영겁의 시간을 훨씬 초월하신 분이시고, 태초의 믿음의 선배들과 함께 하시면서도 오늘날의 모든 성도들과도 동행하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미래 세대와도 그 뜻을 함께 하시는 참으로 영원하신 분이심을 노래한다.
그러니 지금껏 세상의 즐거움이 영원할 것인 양 착각하며 사랑해 왔던 우리들 역시 더 이상 유한한 피조물이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우리가 경외하고 섬길 유일한 대상은 하나님뿐임을 명심하며,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섬기는 데에 인생의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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