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본문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26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 말씀 해설

    19~30절 : 밤과 낮, 바다와 동물을 다스리시고 생명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을 언급하고 있다.

    31~35절 : 확신을 갖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인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 묵상 & 기도

    질서와 상관없이 자신의 뜻대로 세상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과 권세가 있음에도 하나님이 질서와 조화를 따라 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건 만드신 것을 쉽게 버리지 않으시고 붙드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피조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하나님의 그 마음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려드리게 된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의 통치에는 균형과 조화와 질서가 있으며, 그 안에서부터 하나님의 신비하고도 놀라운 섭리가 드러난다. 이러한 세상을 보고 경험하면서도 여태까지는 섭리를 찬양하기보다 신비함과 놀라움만을 느꼈다면, 이제부터는 그러한 섭리를 통해 뜻을 보여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을 마땅히 찬양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이 세상과 피조물들을 향한 사랑을 여지 없이 보여주셨으니 말이다.

     


    ※ 참고

    https://etutfidem.blogspot.com/2019/07/104-19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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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