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12장에서는 예수님을 배척하려는 바리새인들을 묘사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답변하신 교훈의 내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성경 본문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 말씀 해설

    1~8절 : 안식일에 이삭을 잘라 먹은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9~13절 :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안식일의 의미는 결국 "쉼"에 있다. 다만 바리새인들은 쉰다는 행위에만 치중하여 진정한 "쉼"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주신 뜻을 생각하며 온전히 하나님만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시간이 필요해서 안식일 이라는 날이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 안식일 이라고 해서 꼭 교회를 가거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형식적인 의무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넘어서 안식일의 본질적이고 궁극적인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의미와 가치는 사사로운 규정에 있는 것이 아닌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을 허락하는 관용 속에 있을 것이고, 병을 고치는 것과 같이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



    ※ 참고

    https://blog.naver.com/jieun0441/221462651035

    http://ebpse.mireene.com/bbs/zboard.php?id=chapter2&page=19&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desc&no=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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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Platanus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