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아가 7:11-8:4

※ Intro.

8장에서는 두 사람의 더욱 성숙한 사랑과 완전한 부부애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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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11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2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13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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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7장

11~13절 : 함께하기를 소원하며 남편을 들과 포도원으로 초대하고 있다.

8장

1~4절 : 남편의 품에 안겨 사랑을 누리는 아내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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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기도

사랑은 주는 것이다. 아내는 모든 사랑을 남편을 위해 주겠다고 한다. 나는 이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는지, 혹은 주님에게 내 모든 것을 드리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받는 데에만 익숙해져 주는 건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가에 대해 돌아보며,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더 베풀고 나눠줄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또한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여인은 때가 되기 전엔 자기 사랑을 깨우지 말라고 하면서 기다리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 기다림은 마냥 가만히 있는 소극적인 기다림이 아닌 자신을 가꾸고 준비하기도 하는 적극적인 기다림이어야 한다. 내가 지금 살아가면서 간구하는 이 기다림 또한 적극적인 기다림이 될 수 있길, 그리하여 결코 헛되지 않는 기다림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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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https://blog.naver.com/jieun0441/22152491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