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아가 8:5-14

※ 성경 본문

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9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10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1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13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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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해설

5~7절 : 두 사람의 변치 않을 강력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8~10절 : 결혼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자신은 완전한 신붓감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11~12절 : 신부에게는 온전히 자기에게 속한 남편이 있음을 포도원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13~14절 : 서로를 간절히 부르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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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 기도

여인은 남편을 기다리며 순결을 지켰고,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난 뒤 그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 주변에서 "아직 결혼하기에는 무리인 것 아니냐" 는 말이 들려도 이에 대해 자신은 "화평을 얻은 자" 라고 당당하게 말한 것이다.

자신이 결혼할 만큼 충분히 성숙하여 주변에 그 마음을 확실히 말할 수 있었던 신부처럼 나 또한 주님이 오실 때 충분한 믿음과 사랑을 지키고 있었다고, 그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내가 확신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에게 당당히 내 마음을 말하기에는 아직 나 자신이 너무 부족하단 것을 많이 느낀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과 순결, 변하지 않는 사랑을 지켜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이에 대한 확신을 주시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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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https://rongchengqt.tistory.com/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