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및 묵상 / 시편 130:1-131:3
※ Intro.
130편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는 참회시이며, 131편은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겸손한 마음을 표현한 시이다.
※ 성경 본문
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 말씀 해설
130편
1~4절 : 자신의 죄를 내어놓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고 있다.
5~8절 : 자신의 죄를 내어놓으며 죄를 사하시는 주님을 기다리고 있다.
131편
1~2절 : 오만함에서 겸손함으로 바뀐 다윗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3절 :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묵상 & 기도
두 시편에서는 동일하게 하나님을 바라라는 말로 끝을 맺고 있지만, 그 상황은 정반대에 놓여 있었다. 130편에서는 깊은 곳에서의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바라고 있었고, 131편에서는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 가운데의 하나님을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달랐던 두 시편의 상황 속에서도 똑같이 하나님을 바랐던 이들처럼, 우리 역시 인생의 깊은 곳에 있을 때나 평온함을 누리고 있을 때나 똑같이 하나님을 바라야 함을 알 수 있다. 이후 세상에서 펼쳐질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 역시 하나님만을 바랄 수 있길 기도해본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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